경향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향신문 논설 “방사능 아스팔트 불안의 요체는 정부” 지난주 노원구 내 방사능 아스팔트의 처리를 둘러싸고 점차 증폭되는 책임 공방을 놓고 한 언론사가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사설을 채택했다. 오늘자 경향신문은 '방사능 아스팔트 폐기물 갖고 핑퐁놀이 하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서울 노원구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충격이 일파만파다. 주택가 도로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될 정도로 허술한 방사능 관리가 1차 충격이었다면, 걷어낸 방사능 아스팔트의 처리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 사회갈등을 키우는 2차 충격이 되고 있다"라며 정부의 대응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경향신문은 "방사능 아스팔트 폐기물 처리를 둘러싼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공방은 문제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며 이어서 "원자력안전위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인정한 이상 구청에 임시 보관할 것이 아니라 원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