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잡통행료 확대 빠진 ‘녹색교통’ 정책은 실패 퇴근 시간을 앞둔 어제 오후 6시 강남역 인근 도로는 평소처럼 여지 없이 교통정체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교통혼잡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이곳에서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대중교통과 대기 개선을 위해 혼잡통행료 정책 확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엔 활동가와 함께 서울CO2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00만대 가까이 이르렀다. 이미 서울시민 가구당 평균 1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동차가 늘어나며 발생하는 교통 혼잡비용은 2007년 이미 7조원을 넘어섰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 2009). 다시 말해 자동차 한 대당 매년 240만원의 혼잡비용을 발생시키는 셈이다. 이렇듯 교통혼잡으로 대기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비롯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