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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내 생활을 돌아보는 순간 헉!!! 지구를 위한 일주일 ‘노임팩트맨(no impact man)’ 프로젝트가 지난 5월3일 시작했다. 하나뿐인 지구에 영향(임팩트)을 주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개인컵 쓰기부터 에너지 절약까지 매일의 실천 임무가 주어진다. 노임팩트맨을 자처한 시민들은 자신의 체험기를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공유한다. 지난 5월3일부터 9일까지 1기 노임팩트맨으로 도전한 이지혜 회원의 체험기를 간추려 소개한다. 대학생 이지혜 회원의 노임팩트맨 일주일 체험기 5월3일 월요일 에코패션컵 저는 오늘 제 머그잔을 들고 테이크아웃 커피매장에 갔어요 저희 학교 내 캠퍼스 매장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ㄹ’ 매장에서는 개인용 머그컵을 가지고 오면 할인이 되요^^ 솔직히 한 번도 시도해 본적이 없었어요.. 더보기
고사리손으로 가꾼 상추 텃밭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마포의 한 어린이 도서관에 30여 명의 아이와 어른이 모였다. 좁은 교실에 옹기종기 모여 다들 텃밭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설명을 듣는 한 아이는 벌써부터 장갑을 낀 채 모종삽을 손에 쥐고 있다. 진행을 맡은 최준호 서울환경연합 활동가가 아이들에게 작물이 자라기 위한 다섯 요소를 묻는다. 해, 흙, 물, 공기 따위가 뒤섞여 발음된다. 다만 씨앗을 말하는 아이는 드물다. 최준호 활동가는 토종씨앗을 직접 보여주면서 하나를 더 추가한다. “여러분의 정성도 필요해요.” 텃밭 수업은 아이들이 상자텃밭에 직접 흙과 채소를 가꾸는 순서로 이어졌다. 준비물은 상자, 모종, 망, 흙, 물(조리개), 비료로 구성되는데, 모종으로는 상추가, 흙은 흙살림에서 구매한 분갈이흙 그리고 상자의 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