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워리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핵발전소 수명연장은 도박” 6월17일, 고리 핵발전소 앞바다, 레인보우 워리어호 - - 오늘 오전 10시 레인보우 워리어호에서는 그린피스, 부산반핵시민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핵 없는 한국’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하리 람미 그린피스 동아시아의 핵 전문가는 우선 “일반적으로 핵발전소 수명연장은 도박”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24년 고리 지역에 12기의 원자로가 가동하게 된다. 이는 세계의 첫 사례가 될 것이다. 일본 후쿠시마에서도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도미노 효과’를 보였다”며 한국에서도 여러 핵 시설이 하나의 부지에 밀집하게 되면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핵발전소의 노후화로 수많은 위험을 안고 있음에도 고리1호기는 2007년에 가동 시한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