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교육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출판사들 "핵 안전신화 붕괴" 교과서 수정 일본 출판사들이 지난해 대지진과 후쿠시마 핵발전소 재난에 관한 내용을 새롭게 반영한 고등학교 교과서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수정된 교과서는 다음 학년도가 시작되는 2013년 4월에 도입될 것이라고 일본 이 전했다. 문부교육성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부의 검정 절차를 통과한 전체 218개 고등학교 교과서 중 2011년 3월1일 재난 관련 수정 요청은 53개에 이른다. 문부교육성은 해당 요청을 모두 통과시켰다. 수정된 내용을 보면, 핵발전과 관련된 "안전 신화"의 붕괴나 음식에 대한 방사능 안전기준, 부흥청의 신설과 관련된 언급이 추가됐다. 시미즈 쇼인사의 "세계사 A"에는 1986년 일어난 체르노빌 핵사고 사진 대신에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사진으로 대체하고 "원자로 건물이 붕괴되고 방사성물질이 광범위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