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여론조사, 부산시민 60% “원자력발전 위험” 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시민 10명 중 6명은 원자력발전소를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피해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다. 가동 연장과 관련해 논란을 낳고 있는 노후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선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그렇지 않다는 의견에 비해 4배 가량 높았다.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환경과자치연구소가 울산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한 이번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 안전에 대한 부산시민 여론조사'는 5월19일부터 3일간 부산시민 1000명을 상대로 전화와 면접을 병행해 실시됐다. 응답자의 58.6%는 원자력발전소가 위험하다고 대답해 안전하다고 답한 19%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특히 해운대구와 기장군과 같이 고리원전과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원전의 위험성을 상대적으로 더 높게 느끼고.. 더보기
부산에 필요한 것은 초고층주거 아닌 도시재생 부산의 도시재생, 지자체 중구의 가능성과 전망 1. 주거용 초고층 건물의 과잉 공급 부산에서 현재 개발을 추진 중인 초고층 건물은 해운대구 해운대관광리조트(117층), 중구 중앙동 옛 시청 부지에 부산롯데월드(108층),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의 WBC(월드비즈니스센터. 100층) 등이 있다. 이미 시공 중인 수영만매립지의 주상복합(현대산업개발에서 시공 중)과 북항 등에 계획 중인 건물들을 포함한다면 부산은 6~7개소의 초고층 빌딩을 보유하게 되는 세계 초유의 도시로 변모할 것이다. 그러나 전자에 언급한 초고층 건물 3곳들이 최근 잇따라 주거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변경을 신청하고 있다. 해운대 및 센텀지구의 초고층 건물들은 주변 고층의 주상복합형 건물들과의 경쟁적 관계를 고려하여 볼 때 부분적인 주거기능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