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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고

우리 학교에서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찾아라(하) ◇ 삼각산고 에너지 성능 '상대적 양호'◇ 교실-복도 창호 성능 높이는 등 시설 보완책◇ 출입문 닫아서 '따뜻한 복도' 만드는 실천 함께 해야◇ 창호와 문 틈에 문풍지나 단열 에어캡 활용 추천 이번주 월요일(29일) 삼각산고등학교 에너지 진단에 대한 결과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에너지 진단 전문업체인 (주)두꺼비하우징에서 24일 실시한 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삼각산고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담당 교사 그리고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에너지 절약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붕, 외벽과 같은 틈새는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좌우합니다. 열이 외부로 쉽게 드나들지 않는 정도를 말하는 기밀도는 건물 에너지 소비의 5~40% 가량을 차지합니다. 이경탄 (주)두꺼비하우징 주택에너지진단사는 "건축물의 기밀도가 낮으면.. 더보기
우리 학교에서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찾아라(상) ◇ 어디서 열이 빠져나가는지 알아야 절약도 가능◇ 교실의 창호와 문 틈이 주요 점검 대상◇ 서울환경운동연합, 삼각산고 '에너지 진단' 실시◇ 이번달 29일 환경동아리 함께 결과 브리핑 학교 최초 시민햇빛발전소로 유명한 삼각산고등학교가 올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절약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합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나는 에너지 탐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각산고등학교에 대해 에너지 진단을 전문업체인 (주)두꺼비하우징에 의뢰해 10월 24일 1개 교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건물과 공간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열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말이 있는 것처럼, 건축물에 틈새가 있다면 열기가 쉽게 빠져나가겠죠. 여름철 냉방을 하거나, 겨울철 난방을 하더라도 방 안의 냉기와 열.. 더보기
평화메신저 미야타 유지, 시민햇빛발전 운동에 1천만원 기부 지구를 걸으며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야타 유지(30)가 국내 시민햇빛발전 운동에 기여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17일 1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미야타 유지는 지난 15일 삼각산고에서 열린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 총회에 참석해 이와 같은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추진해온 햇빛발전협동조합 운동과 내년 2월 삼각산고등학교에 지어질 햇빛발전소 설치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나 중동 등 세계의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재생가능에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안에 대해서도 미야타 유지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야타 유지는 2007년 말 중국에서부터 걷기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16개국을 가로지르며 총 12,200킬로미터를 걸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