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석]일본 학교의 피폭한도 상향조정 논란 일본 내각 관방 참여인 코사코 토시소우 동경대학원 교수(방사선 안전학)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임의사를 밝혔다. 코사코 교수는 정부의 원전 사고 대응과 관련해 "여러가지 관저에 제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특히 초등학교 교정 이용에 있어서 문부과학성이 정한 방사선의 연간피폭량 20밀리시버트(mSv)라는 옥외 활동제한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말도 안되는 높은 수치로서 이를 용납하면 학자로서 나의 생명은 끝이다. 나의 아이들을 그런 환경에 맞닥뜨리게 하는 것은 절대로 싫다" 라며 그는 호소했다. 코사코 교수는 "학교의 방사선 기준을 일반인의 연간 상한인 1밀리시버트로 하자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는 3월11일 후쿠시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