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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학교 최초 삼각산고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 열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만든 1호기라 자랑스러워”“많은 학교에 시민햇빛발전소가 만들어져 같은 경험을 공유해야”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은 6월 15일 삼각산고에서 학교 학생, 교사,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1호기 '삼각산고 햇빛발전소'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삼각산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 교감선생님,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강북구 시민단체, 강북구청과 서울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각산고등학교 3학년 손정은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지난 1년 6개월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 축하 인사, 참여자 전체가 함께 하는 손수건 매듭 풀기로 순으로 진행됐다. 최회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삼각산고 햇빛발전소는 학교 최초 시민발전소로, 학교와 지역 환경에어지 교육.. 더보기
에너지협동조합으로 "손에 잡히는 전환" 만든다 다시 에너지 전환이 화두로 떠올랐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핵 재앙은 세계 전체를 뒤흔들었다. 핵에너지의 실체가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됐고 방사능이나 핵발전소에 관한 정보가 확산됐다. 일본뿐 아니라 핵발전소가 가동되거나 추진되던 국가들에서는 ‘제2의 후쿠시마’를 피하기 위해 핵발전소의 폐지와 강도 높은 안전 점검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졌다. 한국에서도 다수가 정부의 핵발전 확대 정책에 낮은 신뢰를 보내며 핵발전소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에너지 ‘가장 인기 없는 에너지원’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나고 1년이 지난 2012년 2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5%가 핵발전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다(후쿠시마 사고 1년, 서울환경운동연합 여론조사 .. 더보기
평화메신저 미야타 유지, 시민햇빛발전 운동에 1천만원 기부 지구를 걸으며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야타 유지(30)가 국내 시민햇빛발전 운동에 기여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17일 1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미야타 유지는 지난 15일 삼각산고에서 열린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 총회에 참석해 이와 같은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추진해온 햇빛발전협동조합 운동과 내년 2월 삼각산고등학교에 지어질 햇빛발전소 설치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나 중동 등 세계의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재생가능에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안에 대해서도 미야타 유지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야타 유지는 2007년 말 중국에서부터 걷기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16개국을 가로지르며 총 12,200킬로미터를 걸었.. 더보기
“내가 우리동네 햇빛발전소 소장”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12월15일 창립 삼각산고등학교에 학교 최초 시민햇빛발전소 설치 시민이 출자해 태양광 햇빛발전소를 늘려나가는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이 조합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월15일 삼각산고등학교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다.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최회균, 이하 ‘협동조합’)은 내년 2월까지 강북구 삼각산고등학교에 20킬로와트(kW)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에 설치되는 시민 출자형 햇빛발전소로는 최초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협동조합 임원과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학생과 주민이 협동조합 이사로 참여, 태양광 교육 활성화 기여 무엇보다 삼각산고에 설치될 햇빛발전소는 학교와 지역 공동체 안에서 살아 숨 쉬는 태양광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최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31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