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중되는 방사능 쇠고기 공포… 언제까지? 방사능 오염 쇠고기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돼 학교 급식을 비롯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쇠고기에 대해 출하 금지를 내렸지만, 후쿠시마현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에서도 고농도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해당 지역들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출된 방사능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테현의 남부에서 해당 지역의 볏짚을 먹고 자란 소에서 나온 쇠고기는 킬로그램당 1,21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안전기준인 500베크렐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15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 6월말 동경으로 출하된 이 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