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지진과 방사선 위험… 일본 학생들에게 봄은 올까 방사선 피폭 위험이 높은 후쿠시마 지역에서 일본 정부가 4월부터 예정된 입학식을 그대로 추진하려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입학식을 연기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4월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는 일본에서, 문부과학성은 3월25일 각 현의 주지사와 교육위원회에 입학식 등의 학교행사에 대해 "탄력적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문부과학성은 각 교육위원회에 보낸 ‘동북지방 태평양해 지진 발생에 따른 교육과정 편상상의 유의사항에 대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입학식 등 학교행사에 대해서는 각 학교와 교육위원회의 판단에 따라서 그 시기를 정할 것이며, 특히 재해지역의 학교 교육위원회에서는 학생과 학교 그리고 지역의 형편을 고려하여, 당초 예정했던 일정을 변경하는 일을 포함하여 탄력적인 대응으로 배려해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