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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온실' 지자체 청사, '낙제점' 에너지성적 공개 과거 '호화청사' 논란을 빚었던 용인시 청사가 새롭게 공개된 에너지 성적에서도 꼴지로 드러났다. 이는 246개 지자체 청사의 2008년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정부의 최근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 용인시청, 지자체 청사 중 에너지 낭비 '최고' 용인시청의 한 해 에너지 사용량은 3천8백toe로 지자체 청사 평균 5백toe의 무려 7배 수준에 달한다. 근무자 1인당 에너지 사용량 역시, 광역지자체인 전북도청을 제외하면 용인시청은 가장 높았다. 어떻게 기초 지자체 청사가 에너지 소비에서 '불명예'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용인시청사는 지상 16층에 지하 2층 건물로 5년 전 신축됐다. 총 공사비 1,974억원의 규모로, 신축 당시 '용인궁(宮)'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공사가 진행.. 더보기
광역도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바로 잡아라? BSI, 국내 최초로 광역 시도별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 2005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5억 9440톤 이력(履歷) 분석 - 기존 연구보다 서울시는 18%, 경기도는 28% 높게 나와 - 1인당 배출량은 울산, 전남, 강원, 경북 순으로 높아 □ ISO 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전문기관인 BSI(영국표준협회,대표:천정기)는 12일, 국내 최초로 16개 광역시도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여 발표하였다. □ 그동안 정부차원에서 UN에 보고한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2005년도: 5억 9440만톤, 2006년: 5억 9950만톤)은 발표된 바 있지만(별첨참조), 지자체별로 얼마만큼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저감대책을 세우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이번 분석은 IPCC(기후변화에 .. 더보기
'자출사' 86% 자전거등록제 찬성, 여러분은? [서울환경운동연합-자출사-오마이뉴스 공동기획①] '자출사' 86%, 자전거등록제 찬성... 여러분은? [원문보기] 자전거정책이 쏟아집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습니다. 제대로 잘 닦아야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서울환경연합, 커뮤니티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자출사)과 함께 최근 자전거정책 중 자전거등록제에 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출사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독자 대상으로 의견을 들어보고 관련 기사를 내보냅니다. 9월 15일(예상)에는 관련토론회를 마련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네이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자출사)은 29만여명 회원을 자랑하는 최대 자전거 커뮤니티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르는 성지 같은 곳이다. 자전거 관련 이슈가 생기면 이곳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