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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도로, 이거 좀 같이 쓸게요… 가끔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타고 보행로를 지나는 경우가 있다. 차로를 역주행하기보다 보행로를 이용하자는 생각에서다. 길이 넓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난감하다. 보행자와 부딪히지 않으려고 아슬아슬하게 지나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걷는 사람들이 자전거로부터 맞닥뜨릴 위협감을 생각하면 내가 자전거에서 내려서 보행속도로 맞춰 걷는 편이 맞다. 자전거가 차도로 내려가는 순간 보행자가 느꼈을 난처함을 겪는다. ‘자전거도 차다’는 구호가 이제 좀 알려졌나 싶은데,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이번엔 버스나 택시가 나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심장이 쿵쿵. 그나마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자전거의 통행 우선순위가 더 이상 자동차 뒤로 밀리지 않게 된 사실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 5월과 6월은 꽁.. 더보기
서울시 대기오염 관리시스템의 한계점 서울시 대기환경 측정망은 34개로 27개 지점에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동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경우가 17개소이며 교육시설 2개소, 환경 및 공원관리시설 5개소, 기타 3개소이다. 자동측정망36개소 일반대기질 서울시 25개구 27개소(구로, 송파 1개소 추가) 및 남산, 북한산 측정소 도로변대기질 신촌, 청량리, 동대문, 신사, 청계천, 서울역, 영등포 측정소 이동측정망 차량 대형이동측정버스 1대, 중형이동측정차량 1대(2007년6월 도입) 측정항목 TSP, PM-10, PM-2.5, NO2, NO, NOX, SO2, CO, O3, THC, CH4, n-CH4, 온도, 습도, 풍향, 풍속, 자외선량 환경정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구 내 대기오염측정지점인 서소문동 시청별관과 그곳에서 가장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