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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팰리스

'온실' 지자체 청사, '낙제점' 에너지성적 공개 과거 '호화청사' 논란을 빚었던 용인시 청사가 새롭게 공개된 에너지 성적에서도 꼴지로 드러났다. 이는 246개 지자체 청사의 2008년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정부의 최근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 용인시청, 지자체 청사 중 에너지 낭비 '최고' 용인시청의 한 해 에너지 사용량은 3천8백toe로 지자체 청사 평균 5백toe의 무려 7배 수준에 달한다. 근무자 1인당 에너지 사용량 역시, 광역지자체인 전북도청을 제외하면 용인시청은 가장 높았다. 어떻게 기초 지자체 청사가 에너지 소비에서 '불명예'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용인시청사는 지상 16층에 지하 2층 건물로 5년 전 신축됐다. 총 공사비 1,974억원의 규모로, 신축 당시 '용인궁(宮)'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공사가 진행.. 더보기
고유가 시대, 부유층 에너지낭비 펑펑 서울환경연합, 에너지시민연대 공동 보도자료 2004년 5월 13일 고유가 시대, 부유층 에너지낭비 펑펑 -타워팰리스, 일반아파트보다 최대 5배 전력사용 - 서울환경연합은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고유가 시대 에너지난 극복을 위해 에너지 다소비 장소를 찾아 그 낭비실태를 조사했다. 부유층의 상징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 2차)와 중산층인 목동 청구한신아파트, 그리고 서민층인 강원도 주공아파트의 2003년1월 - 2004년3월까지, 총 15개월간의 월별 전력사용량을 조사, 비교한 결과 에너지소비량에 있어서도 빈부의 극심한 차이가 드러났다. 서울환경연합과 에너지시민연대는 향후 16개 광역시도청과 의회 건물에서 소비되는 전력소비량을 조사하여 에너지절약의 모범이 돼야할 정부가 과연 제대로 에너지절약을 실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