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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혼잡통행료 확대 빠진 ‘녹색교통’ 정책은 실패 퇴근 시간을 앞둔 어제 오후 6시 강남역 인근 도로는 평소처럼 여지 없이 교통정체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교통혼잡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이곳에서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대중교통과 대기 개선을 위해 혼잡통행료 정책 확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엔 활동가와 함께 서울CO2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00만대 가까이 이르렀다. 이미 서울시민 가구당 평균 1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동차가 늘어나며 발생하는 교통 혼잡비용은 2007년 이미 7조원을 넘어섰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 2009). 다시 말해 자동차 한 대당 매년 240만원의 혼잡비용을 발생시키는 셈이다. 이렇듯 교통혼잡으로 대기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비롯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더보기
'반값'아파트 만들려다 생태환경 '반토막' 9월 23일 오후 2~5시 경복궁역 한국건강연대 강당 환경단체 , 주민 보금자리 주택 문제점 토론회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만드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환경생태적인 악영향이 너무나 크다. 특히 강남세곡, 서초우면, 하남미사, 고양원흥등 지난5월 발표된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뿐 아니라 자주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청계산내곡, 강남세곡, 구로구 항동, 강동, 하남, 과천 등으로 청계산과 대모산 일대 등 서울남부의 생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이 사업은 2001부터 그 심각성이 강조되었던 강남지역 도시열섬화 현상을 폭발적으로 가속화 시킬 예정이다. 비닐하우스가 쓸모없다 하며 아파트를 짓는다고 하면 도시열섬화를 정부가 나서서 부추기겠다는 이야기뿐이 안 된다. 국토해양부 등 보금자리와 그린벨트 주무관서는 거듭된 토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