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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 코펜하겐 의정서를 촉구한다 이제는 선언에서 행동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 코펜하겐 의정서를 촉구한다 - 한국은 책임 있는 온실가스 목표치 제시로 기후변화 협상에 임해야 - ○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 170여 개국 대표단, 105개국의 정상들, 그리고 14,000여명의 국제NGO, 환경단체, 노동자, 농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금세기 안에 지구의 온도를 2℃ 이하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450ppm이하로 유지하여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성공적인 COP15 .. 더보기
자전거 타는 당신, ‘착한 도시’의 주인공들 - 최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녹색담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안했다. 과거 개발위주의 반환경적 성장철학을 고수해왔던 정부가 밟아온 지금까지의 행보를 염두에 둔다면, ‘녹색’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사실 자체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이미 도시화가 90퍼센트 이상 진행된 한국의 숲과 습지의 많은 면적이 포장도로와 건물 콘크리트로 대체됐고, 많은 인구가 대도시로 몰리면서 심각한 에너지낭비와 대기오염 문제를 발생시켰다. 에너지 소비가 늘고 자동차가 도로를 점점 가득 메우게 되면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량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상위 10위에 속하며, 1990년부.. 더보기
녹색이 녹색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1년. 녹색성장 구호의 '화려한 등장' 이후 말 그대로 녹색이 범람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진정한 색깔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기에 강(江)에 대한 담론이 그 중심에 있다. 운하의 망령이 그것이다. “치수(治水)와 이수(利水), 친수(親水)라는 이름으로 강의 모양을 바꾸고 바닥을 파내고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에 각종 체육시설과 놀이공간을 만들고 자전거 길을 만들려 한다. 도대체 무엇이 녹색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윤순진, ‘이명박 정부 1년과 녹색의 변질’ [원문보기] 궁금한 건 마찬가지. 그리고 이 혼란을 환경부는 ‘자기부정’을 통해 감추려한다는 따끔한 지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