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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저도 탄소고백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고백이란 본래 부끄러운 것인데, 저의 '탄소고백'도 그런가 봅니다. 제가 지난 1년간 썼던 전기와 가스와 물 사용량을 계산해보니까, 대충 9톤 정도의 CO2를 배출했더라구요. 한국사람 한 명의 평균 CO2 배출량을 알아보니, 10.63톤 수준. 저는 평균보다는 조금 아래인 것 같지만, 이번 기회에 더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10퍼센트를 목표로 했으니까, 내년까지 CO2 8톤으로 줄이겠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 '탄소고백' 캠페인 홈페이지http://kfem.or.kr/campaign/2009_climate/carbon_confession.php 탄소고백 캠페인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회의 'D-100일'을 맞아, 책임 있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 설정을 정책 결정자에게 촉구하.. 더보기
신·재생에너지 확대만으로 기후보호도시 가능할까 서울 친환경에너지 선언 1년을 묻다 “도시는 지구 온실가스 배출에서 80%, 에너지 사용에서 75%를 차지한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한 싸움은 도시에서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C40(기후 리더십그룹) 회의는 공동선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기 위한 도시의 책임을 이렇게 강조했다. 도시화가 90% 이상 진행된 한국에서 도시의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서울시 친환경 에너지 선언, 선언에 그칠 것인가 그렇다면 대도시 서울의 상황은 어떨까.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이후 ‘선언’)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를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