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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파키스탄, 51도의 살인적 폭염 기록 "무덤 파기 시작" 올해 폭염으로 이미 350여명 사망기후변화 가난한 지역일수록 심각 전국적으로 때 이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른 나라에서도 심각한 폭염으로 이미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파키스탄에서는 수은주가 51도까지 치솟으면서 정부는 의료시설과 시체 안치소에 대한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지난 4월 온도가 이미 43도를 기록하면서 350여 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의 폭염으로만 1,500여 명이 사망했다. 는 폭염 피해가 임박해지자 파키스탄에서는 대규모 사망자를 대비해 무덤을 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도 이미 폭염으로 160명이 희생됐다고 전했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사상자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후변.. 더보기
빈곤층 "기후변화에 가장 책임 낮지만, 가장 피해 크다" 오는 7일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회의를 앞두고 한국 언론에서도 '기후정의'에 대한 개념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기후정의에 관한 국제 워크샵에 방문하기도 했던 '방글라데시 환경 변호사 연합(BELA, 지구의 벗 방글라데시)'의 하피줄 이슬람 칸 변호사의 인터뷰를 확인해보세요. 방글라데시환경변호사협회의 하피줄 이슬람 칸 변호사는 “가장 책임이 없지만, 가장 피해가 크다”(the least reponsible, but most vulnerable)라는 기후변화에 대한 방글라데시 쪽의 입장을 강조하며, “인간 활동의 결과인 현재 기후 변화에서 가장 큰 문제는 아무 책임이 없는 개발도상국의 빈곤층들이 그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2009년 12월 02일 물에 잠기는 경작지…‘기후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