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력안전위에 ‘방사능 아스팔트’ 놓아드려야겠어요 구청의 방사성폐기물 이전에 한나라당 구의원 등 규탄 집회 열어 공릉동 원자력연구원 부지 놓고도 정부는 책임 회피… 노원구 방사성폐기물의 처리를 놓고 정부가 침묵하는 가운데, 문제가 지역내 정치적 갈등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오늘 오전 9시경 노원구의회 소속 구의원과 상계동 지역주민 50여 명은 노원구청에서 방사성폐기물의 반입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앞서 방사성 세슘에 오염됐다고 확인된 330여 톤의 아스팔트는 월계동 도로에서 철거돼 인근 공원에 임시로 옮겨졌다가, 지난 18일 노원구청 뒤 공영주차장 부지로 일부 운반됐다. 집회에는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 그리고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의원과 주민과의 협의 없이 방사성폐기물을 반입하려는 구청의 결정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