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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후재앙의 갈림길에 선 한중일… 시민사회가 나서 방안 찾는다 제3회 동아시아 기후포럼, 중국 항저우에서 열려 올해 초 베이징을 덮쳤던 최악의 미세먼지 스모그는 공업화와 과소비로 치닫던 중국에게 ‘진로의 위기’를 알리는 신호였다. 두샹완 국가기후변화전문가위원회 주임위원는 이와 관련해 “자연의 강력하고도 직접적인 경고”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항저우시에서 지난 6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동아시아 기후포럼’에 참석해 “녹색 전략이 반드시 성장을 가로막지는 않는다”면서 중국이 에너지 밀집도가 낮은 발전 경로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동아시아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 목표를 정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중일의 시민사회가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3차 동아시아 기후포럼은 ‘유일한 집(唯一的家)’이라는 사자성어를 채택했다. 국경을 초월한.. 더보기
중국 기후변화 방지 환경단체를 방문하다 한중일 동아시아 기후행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제9회 한중일 동아시아 환경정보 공유 네트워크 회의를 마치며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제9회 한중일 동아시아 환경정보 공유 네트워크 운영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2년마다 개최되는 한중일 환경시민회의의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관련된 환경NGO단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이경희 사무국장 포함 3명이 참가했다. 올해의 주제는 ‘2010 한중일 동아시아 시민사회 기후행동을 향하여’이고,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동아시아의 주요국가인 한중일 세 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국가의 상위권에 속해있다. 2006년 통계에 의하면 중국은 약 61억톤 (전세계 배출량의 .. 더보기
가라앉는 삼각주 지역 '수백만 명 위험' 전세계 주요 강 삼각주 지역이 가라앉고 있고, 수억명의 인구가 홍수위기에 처해있다고 과학자들이 보고하고 있다. 강을 댐으로 막거나 전용하면서 훨씬 적은 양의 퇴적물이 삼각주 지역에 도달하고 있고, 가스나 지하수의 개발 역시 땅을 가라앉게 만들고 있다. 콜로라도강, 나일강, 주장, 론강, 그리고 양쯔강 등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강에 해당한다. 5억 명 정도의 인구가 이들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 연구진들은 밝혔다. 연구진은 주요 삼각주 지역의 85%가 최근 심각한 홍수피해를 받았고, 땅이 가라앉고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홍수에 취약한 육지 면적이 40년 이후 50% 남짓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전세계의 저지대 삼각주 지역은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강이나 해양 폭풍으로부터 갈수록 홍수에 취약해.. 더보기
기후정의를 위한 아시아 민중의 연대 Asian Peoples’ Solidarity for Climate Justice Day of Action 9am to 12 noon, October 5 2009 Bangkok Thailand The Asian Peoples' Solidarity for Climate Justice was formed to prepare the civil society program in parallel with the United Nations climate talks, 28 September to 9 October 2009, Bangkok. In addition to a dynamic and extensive schedule of events, we invite you to participate in peacefu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