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성 핵발전소가 있는 경주로 오세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 핵발전소가 있는지 아냐고 물어보면 대개 의외라는 반응이다. 경주시 양북면과 양남면에 걸쳐 자리 잡은 월성원전 말이다. 월성은 신라 궁궐이 있던 도성의 이름이다. 반달처럼 생긴 성의 모양에서 유래해서 반월성이라고도 부른다. 경주원전 대신 월성원전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양남면의 해안가 마을에 월성1호기 건설이 시작된 1977년 당시 경주시와 월성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되기 전이라서다.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한해 천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일부겠지만, 핵발전소를 견학하러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도 수만 명 규모에 이른다. 월성원전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홍보관과 핵발전소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가족의 경우 핵발전소 인근에 마련된 숙소를 무료 이용할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