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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걸프만 석유 유출 사고 5년, 한국 자원외교도 위험하다 매년 '지구의 날'이 다가오면, 2010년 4월 21일(현지시각 20일) 미국 걸프만에서 일어난 BP 석유 유출 사고가 먼저 떠오릅니다. 한국도 '자원외교'를 통해 위험한 해상 석유 탐사와 생산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우리도 반대의 목소리가 필요하겠죠? 링크사기당한 ‘MB 자원 외교’…“석유보다 물 더 퍼내”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74188.html https://medium.com/@foe_us/five-years-later-five-key-lessons-from-the-bp-deepwater-horizon-oil-disaster-6032cadee801 관련글2013/01/25 - "셸(Shell), 위험천만한 북.. 더보기
나이지리아 송유관 유출사고 급증, “땅에서 꺼내지 말아야” 석유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돈’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석유가 발견되면 부자가 되는 듯 한 농담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지구의 벗 국제본부의 니모 배시(Nnimmo Bassey) 의장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그와 정반대였다. 지난 3월 방한한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는 석유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나이지리아는 석유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까지 GDP의 절반 이상을 농업이 차지했었다. 하지만 석유개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2006년에는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기에 이른다. 동시에 나이지리아 국민들의 경제 사정은 악화되었다. 니모는 어떤 지역에서 석유가 발견되는 것은 곧 그 지역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 한 마디가 나이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