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5년을 아십니까 중저준위 방폐장 주민투표 5년. 기획 간담회 “방폐장 주민투표 5년을 돌아보며” 2005년 11월 2일. 경주, 군산, 영덕, 포항 등 4개 지역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된 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온갖 부정 속에 진행된 40%의 부재자투표 신고, 금권선거 논란은 경주지역 89.5%의 찬성률에 가려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갔습니다. 그러나 방폐장 주민투표 이후에도 문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수원 본사 이전과 지역 지원금을 둘러싼 경주 내 갈등은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 ‘3000억원’을 내건 정부의 정책상 피할 수 없는 것이었고, 지질문제로 인한 2년 6개월의 공사지연과 안전성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