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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펜하겐 현장⑤]2050년 여러분들은 몇 살입니까?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대표단과 12,000여 명의 NGO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회원 그룹인 환경운동연합에서도 7명의 활동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현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이성조 에너지기후팀장과 자원활동가들이 18일까지 보내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코펜하겐 현장①]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코펜하겐 현장②]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가 시작되다 [코펜하겐 현장③] 시민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후회의: 클리마포럼 .. 더보기
지구의 벗 청소년들 기후변화에 대해 "지금 행동하세요!" 지금 행동하세요! 당신의 국가는 기후변화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Act Now! What does your country do about climate change?) 젊은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청소년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녹는 얼음과 온난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자고 합니다. 이 영상은 올해 12월에 있을 코펜하겐 기후회의에서 '코펜하겐 기후 캡슐(Copenhagen Climate Capsule)'에 담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단순하면서도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냈다는 점에서 감동이 전해져옵니다. 지구의벗 청소년 그룹 YFriendsOfTheEarth http://www.youtube.com/watch?v=F45xE0P8QJU (더 넓은 화면으로 보기) 더보기
청소년이 말하는 기후변화와 교육 "기후변화의 첫 댓가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치르게 될 것이다. 물과 식량의 부족, 질병의 증가, 줄어드는 교육과 안전한 삶의 기회,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생애 내내 괴롭힐 것이다." 유니세프 영국지부가 지난 4월 발간한 보고서 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비극적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해 단순한 대응 수준이 아닌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극단기후가 불러올 삶의 조건의 변화는 미래세대에 더 치명적이다. '아이들은 무력한 희생자가 아닌, 변화의 행위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같은 맥락에서 되새겨 들을 필요가 있다.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국제기후챔피언(International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