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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올 4월, 볼리비아서 기후변화 민중회의 열린다 오는 4월 볼리비아에서 '기후변화와 지구의 권리에 관한 세계 민중회의'(이후 세계 민중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코펜하겐 기후회의의 '실패'를 극복하자는 제안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모랄레스 대통령은 코펜하겐에서 열린 15차 기후회의가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가 당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아이들과 미래 세대들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기후변화에 관한 세계 민중회의를 올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2005년에 이어 지난해 말 볼리비아 대통령 재선에 당선됐다. 그는 에너지산업 국유화와 원주민 권리 지원을 강화 정책.. 더보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원전 수출 호들갑스러운 세일즈 외교, ‘친환경 원자력산업’이라는 녹색분칠(Greenwash)을 통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 UAE 원자로 수주를 둘러싼 에너지정의행동 성명서 - 호들갑스러운 외교(?)의 성과 : 1단계 50억 달러의 공사 수주 오늘 확정된 아랍에미레이트(UAE) 핵발전소 수주는 마치 1990년초 이명박 대통령 미화 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 ‘야망의 세월’을 보는 것 같다.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회의를 다녀온 직후인 21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 “원자력산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대안이자 친환경 산업”이라며, 핵산업 옹호 발언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원자력주가 갑자기 테마주로 부각되는 일들이 벌어지더니, 지난 토요일(26일)에는 예정에도 없이 UAE를 방문, ‘세일즈 외교’의 모습을.. 더보기
[코펜하겐 현장⑩] 출입제한? 밀실의 회의장을 열어라!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대표단과 12,000여 명의 NGO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회원 그룹인 환경운동연합에서도 7명의 활동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현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이성조 에너지기후팀장과 자원활동가들이 18일까지 보내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코펜하겐 현장①]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코펜하겐 현장②]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가 시작되다 [코펜하겐 현장③] 시민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후회의: 클리마포럼 .. 더보기
[캠페인]핵 위협에서 기후를 구해주세요! 핵 위협에서 기후를 구해주세요! 2009 국제 캠페인 기후변화와 그 영향은 이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전 세계의 지도자들은 2009년 12월에 열리는 코펜하겐 기후정상회의에서 새로운 기후 협약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 우리의 미래는 여기에 달려있다. 현재의 교토의정서 하에서 핵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용가능한 해결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그러나 핵 산업계는 일부 국가들과 연합하여 이 위험하고도 오염을 유발하는 기술을 차기 기후변화 관련 협의에 “청정” 기술로써 포함시키려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핵 산업계는 막대한 공공투자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진정한 해결방안은 희생될 것이다! 이.. 더보기
[코펜하겐 현장⑨] 기후회의에서 웬 4대강 홍보?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대표단과 12,000여 명의 NGO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회원 그룹인 환경운동연합에서도 7명의 활동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현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이성조 에너지기후팀장과 자원활동가들이 18일까지 보내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코펜하겐 현장①]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코펜하겐 현장②]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가 시작되다 [코펜하겐 현장③] 시민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후회의: 클리마포럼 .. 더보기
[코펜하겐 현장⑧] 취소와 지연의 연속… 난항겪는 기후협상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대표단과 12,000여 명의 NGO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회원 그룹인 환경운동연합에서도 7명의 활동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현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이성조 에너지기후팀장과 자원활동가들이 18일까지 보내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코펜하겐 현장①]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코펜하겐 현장②]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가 시작되다 [코펜하겐 현장③] 시민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후회의: 클리마포럼 .. 더보기
[코펜하겐 현장⑦] 코펜하겐의 외침 "지금 행동하라"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대표단과 12,000여 명의 NGO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회원 그룹인 환경운동연합에서도 7명의 활동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현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이성조 에너지기후팀장과 자원활동가들이 18일까지 보내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코펜하겐 현장①]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코펜하겐 현장②]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가 시작되다 [코펜하겐 현장③] 시민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후회의: 클리마포럼 .. 더보기
[코펜하겐 현장⑤]2050년 여러분들은 몇 살입니까?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170여 개 국가의 대표단과 12,000여 명의 NGO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회원 그룹인 환경운동연합에서도 7명의 활동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덴마크 코펜하겐 현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이성조 에너지기후팀장과 자원활동가들이 18일까지 보내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 [코펜하겐 현장①] 웰컴 투 호펜하겐(Welcome to Hopenhagen) [코펜하겐 현장②]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가 시작되다 [코펜하겐 현장③] 시민이 만드는 또 하나의 기후회의: 클리마포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