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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가수 '시와' 햇빛에너지 키우는 '작은 씨' 후원 "지구에 해를 덜 끼치는 방식으로 살기 위해 귀촌한 지인 부부에게 영향을 받았어요. 저도 서울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해왔어요. 설거지 할 때 세제를 덜 쓰고, 새 옷을 사기보단 친구들과 옷을 나눠 입거나 바꾸기도 하구요. 대형마트보다는 생산자로와 먹거리를 가깝게 연결해주는 생협을 이용해요." 가수 '시와'의 노래를 듣고선 혹시 그가 어릴 적 도시가 아닌 '촌'에서 살았나 문득 궁금해졌다. 자연이나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그의 노래 곳곳에 배어있다. , , 과 같은 곡들이 그렇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디에서 자랐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아파트 단지에서도 풀밭에, 그리고 동네 밖 무논에 있는 올챙이알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면 말이다. 4월 24일 누하동 환경센터에서 만난 .. 더보기
내 생활을 돌아보는 순간 헉!!! 지구를 위한 일주일 ‘노임팩트맨(no impact man)’ 프로젝트가 지난 5월3일 시작했다. 하나뿐인 지구에 영향(임팩트)을 주지 않고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개인컵 쓰기부터 에너지 절약까지 매일의 실천 임무가 주어진다. 노임팩트맨을 자처한 시민들은 자신의 체험기를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공유한다. 지난 5월3일부터 9일까지 1기 노임팩트맨으로 도전한 이지혜 회원의 체험기를 간추려 소개한다. 대학생 이지혜 회원의 노임팩트맨 일주일 체험기 5월3일 월요일 에코패션컵 저는 오늘 제 머그잔을 들고 테이크아웃 커피매장에 갔어요 저희 학교 내 캠퍼스 매장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ㄹ’ 매장에서는 개인용 머그컵을 가지고 오면 할인이 되요^^ 솔직히 한 번도 시도해 본적이 없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