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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탄소 줄이는 아이디어? 나의 유럽 출장에서는… 한 방송국으로부터 받은 '다큐에 넣을 재밌는 탄소 줄이기 사례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을 환경운동연합에서 알렸더니,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님으로부터 유익한 정보를 전달받았습니다. 얼마 전 유럽을 다녀온 최예용 소장님의 글과 이미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허락을 구해 소개합니다. 이번에 유럽 출장길에 돌아다닐 일도 많고 해서 10여일의 해외출장길에 간단한 배낭 하나만으로 짐을 꾸려서 돌아다녔다. 그랬더니 여러 사람들이 놀라고 신기해 했다. 물론 불편함도 있다. 겉옷은 당연 하나로 버티고 속옷은 빨아 입어야 하고. 그래도 큰 불편함은 없었다. 오히려 비행기 타고 내리고 할 때는 빠르고 편리하다. 기존 같으면 컨베이어로 따로 보내는 큰 가방 하나는 있었을테다. 헌데 굳이 따지면 그런 수고를 던 .. 더보기
항공여행 즐기는 사람이 알아야할 온난화 진실 2001년 9/11 테러 이후, 항공기가 하늘에 남기는 비행구름(높은 고도에서 비행기가 날 때 꼬리 모양으로 나타나는 얇은 구름)이 온난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려지게 됐다. 9/11 '비행기 없는 3일'의 실험 이는 비행구름이 지표와 대기로부터 빠져나오는 열을 가두는 대신 태양광선을 우주로 반사시켜 결국 온난화 효과를 일으킨다는 이론에 근거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일교차, 즉 낮 최고기온과 밤 최저기온의 차이를 파악해야 한다. 항공기가 하늘을 운항할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보는 것. 밤 시간대에 더 춥고 낮 시간대에 보다 더워 일교차가 높아졌다면, 비행구름이 빠져나가는 열을 가두고 들어오려는 햇볕을 반사한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문제는 항공 운항이 매일 계속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9/1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