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자로 건설비용 증가, 신용등급 하락… 신음하는 핵산업계 최근 건설 중이거나 계획된 다수의 신규 핵발전소 계획이 지연되거나 취소됐을 뿐 아니라, 핵발전소 건설 비용 증가 등으로 핵발전 분야 기업의 주식과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한 보고서 결과 나타났다. 이는 지난 7월 6일 발간된 세계 핵산업동향보고서(The World Nuclear Industry Status Report) 2012년판이 정리한 주요 결과 중 하나다. 20년 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이 보고서의 이번 판은 경제위기와 후쿠시마 재앙, 재생가능에너지의 맹렬한 추격, 그리고 핵발전소 계획과 관리를 둘러싼 내부의 어려움들로 고난에 빠진 핵산업계의 상황을 보여준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1년에 신규 운전에 들어간 원자로는 7기에 그친 반면 가동이 중단된 것은 19기에 이르렀다.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