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네덜란드 즐란드 지역에 있는 보르셀라 원자력발전소 내로 들어가 원자로 지붕에 균열 모양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1973년 가동을 시작한 이 네달란드의 유일한 원전은 수명연장과 관련해 논란을 빚다가 애초 계획된 2004년에서 2013년으로 폐쇄가 늦춰졌다.
그린피스는 보르셀라 원전이 낡아서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2013년까지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13년 이후에도 가동을 계속할지를 재검토 중이다.
사진=Greenpeace / Thomas Schlijper(2005년5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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