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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10년... 석탄 소비량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 파리 기후 협정이 체결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석탄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인도와 중국 덕분에 정점을 찍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10년 전 파리 기후 협정이 체결된 날, 세계 지도자들도 마침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두 정상은 기후 변화의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피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는 노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단일 에너지원인 석탄의 사용을 신속하게 억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후 몇 년 동안 세계 지도자들은 석탄을 완전히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16년 국정연설에서 석탄을 언급하며 "우리는 낡고 더러운 에너지원에서 벗어나는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더보기
이재명 후보 "원전 전력 활용한 수소환원제철" 공약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 산업 분야 공약으로 '수소환원제철'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포항제철소 인근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소환원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핵심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책개발기구인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당 정책위원회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고부가가치 철강 생산을 위한 돌파구로 보고 이를 대선공약에 담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특히 미래성장전략위원회의 경우 포항제철소 인근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핑크수소’를 만들어 이를 제철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다만, 민주당은 광양을 중심으로 제철산업과 태양광, 풍력을 비롯한 지역 분산에너지 연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수소환원제철은 기술 개발.. 더보기
국회예산정책처,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불투명"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경고등"정부가 2023년 현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했지만, 목표 감축률이 상향되는 2030년까지 달성 여부는 불투명할 것으로 우려된다.정부는 올해 9월까지 2030년보다 진전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2030년 목표 달성에 대한 점검과 이행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지난 1일, 국회예산정책처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 현황과 주요 쟁점(예산분석실 경제산업사업평가과 임길환 분석관)」을 통해 "2023년의 경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초과 달성하고 있으나 목표 감축률이 상승하는 2026년 이후의 달성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제기했다.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 더보기
친환경 제철소 짓겠다는 철강사, 탄소중립 이행 성적은? 현대제철은 지난 3월 25일 58억달러(약 8조 5000억 원)를 들여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기반 일관제철소를 짓겠다는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 기아의 최대 시장인 미국 내 증가하는 판매량에 대응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피해 자동차 주요 소재인 철강을 현지 생산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도 미국 제철소 사업 투자에 협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향후 철강 산업의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철강재 생산에 달렸다. 2023년 4월 26일 현대제철이 발표한 ‘탄소중립 로드맵’이 2주년을 맞았다. 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과제를 진단해본다. 현대제철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2주년, 전기로 줄이고 고로 가동 늘리며 탄소배출량 증가철강은 '산업의 쌀'로 불린다. 건설, .. 더보기
이재명 대선 후보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 '환경의날' 맞춰 기후환경 공약 발표 "기후 악당국가 오명 벗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2040년까지 석탄 발전 폐쇄'를 비롯한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우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위기를 막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악당국가'라는 오명을 벗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은 세계 64개 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성적을 비교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에서 최하위권인 63위를 기록했다. 산유국을 제외하면 .. 더보기
미국에 전기로 짓는 포스코·현대제철... 국내 투자는 답보 현대제철, 미국에 8조5천억 규모 전기로 투자 공식화. 국내 신규 투자 계획은 '미정'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물량 공세로 시름을 앓던 국내 철강 업계가 최근 미국의 관세 발효까지 덮치며 깊은 위기감에 휩싸였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무역 상대국에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지난달 12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했다. 과거 대미 철강 수출에 적용되던 ‘263만 톤 무관세’ 쿼터도 사라졌다.정부는 미국발 관세 장벽이 현실화되자 대책 마련에 분주해졌다. 3일 미국의 한국에 대한 26% 상호관세가 발표되자 한국 정부는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월, 산업부는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산 후판.. 더보기
투자자에게 탄소포집 기술 호소했는데... CCUS 사업 좌초, 효과 부풀리기 '먹구름' 탄소포집, 이용 및 저장(carbon capture, utilisation and storage, 이하 CCUS) 기술이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사례를 살펴보면, 전망은 어둡다.이런 불확실성에도, 일본제철, 아르셀로미탈, 포스코 등 주요 철강사들은 투자자들에게 CCUS 기술을 탄소중립 달성의 중요 수단이라고 호소해왔다. 현재 검토되거나 진행 중인 CCUS 프로젝트들이 실제 상용화될지는 불투명하다.CCUS는 재무적, 기술적, 환경적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비판에 시달려 왔다. 낮은 포집율은 핵심 이슈다. CCUS 프로젝트가 목표로 제시하는 포집율이 배출원의 배출량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도 한계지만, 이런 낮은 목표조차 달성하는 사례도 드물다.단적.. 더보기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③] 녹색 철강은 비싸고 지불 의사가 낮다? 오해: 그린 철강은 비싸서 고객들이 비용 부담을 하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 제작사, 소비재 생산자, 기기 공급자와 같은 철강 소비 기업들이 공급망의 탈소 감축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그린 철강 수요는 빠르게 증가 중입니다. 특히, 그린 철강에 대한 수송 부문의 수요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자동차 제작사가 전주기 이산화탄소 감축 규제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저탄소 철강의 생산 비용이 높지만,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가격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탄소 철강을 2030년까지 50%, 넷제로 철강을 2050년까지 100% 사용하겠다는 글로벌 공개 선언 이니셔티브인 스틸 제로(Steel Zero)에 오스테드, 바텐팔, 볼보를 비롯한 4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린 프리미엄의 비율은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