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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단열주택 도전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②]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가다! 따뜻한 봄 햇살이 느껴지는 2월의 어느날, 생태건축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가는 두번 째 탐방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강원도에 위치한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 입니다. 1.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 191 2. 면적 : 157.92㎡ (47 py) 3. 건물형태 - 서남향 방향으로 긴(21m X 7m) 형태로 층고 4.8m 4. 건물의 향 - 자북(magnetic)에서 30도 서향 - 진북(true)에서 22.5도 서향 5. 구조 - GLUELAM을 소재로 한 Timber Frame House + SIP 벽체 및 단열 - SIP 벽체가 내력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GLUELAM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건축주의 의도로 포함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취미가 건축과 목재 가공이라는 이대철.. 더보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①]양평의 세가지 제로하우스 실질적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는데 알아보고 세부적인 시공사 선정, 자재 선정 등 여러모로 다양한 지식을 알아보기 위해서 양평의 저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물을 탐방하고 왔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윤인학(건축주)님의 집은 단층주택 한 채가 마을을 바라보고 서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당시 오후 3시경이고 밖의 온도가 영하 5도 정도로, 보일러를 켜지 않았는데도 실내온도는 19도를 상회하고 있었습니다. 윤익학님은 그 이유를 ‘들어온 열을 어떻게 잘 보존하느냐’의 문제를 해결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패시브하우스의 필수조건은 적절한 두께의 단열재, 기밀성 창호의 시공와 환기를 위한 전열교환기로 요약하셨습니다. ① ZERO ENERGY : 톱밥을 단열재로 사용하다 윤익학 님은 우드칩을 박.. 더보기
내가 배운 생태건축 “새나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내가배운 생태건축, 첫 번째 Passive house “새나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패시브하우스는 에너지 소비가 적은 건물로 기존건물에 비해 에너지소비량이 10분의 1 정도이다.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끌어 쓰거나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동적’(passive)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번에 우리가 방문한 곳은 풀뿌리 시민단체인 ‘에너지전환’ 회원들이 충남 홍성에 직접 지은 7평 남짓한 작은 패시브하우스이다. 여름에는 밖의 온도보다 2~3도 가량 낮고, 겨울에는 방바닥의 냉기만 없다면 별도의 난방장치를 하지 않아도 지낼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밀폐와 단열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삼중창을 달고,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은박테이프를 꼼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