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걸음 뗀 한중일 기후변화 NGO 연대와 공동의 도전 11월18-19일 광주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동아시아 기후보호포럼’ “저는 일본인이지만 일본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닙니다. 동아시아 시민으로서 자리에 나왔습니다. 여기 모인 여러 사람들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가자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회의였습니다.” 히로세 토시야(廣瀬 稔也) 일본 동아시아환경정보발전소 대표는 선언문 초안을 발표하기 앞서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저탄소 사회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광주회의 선언문’은 11월18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 환경시민회의의 성격을 잘 요약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처한 역사적이고 경제적 상황의 차이점을 인정하면서도, 선언문에서는 “3개국의 시민사회가 공통 감축목표를 위하여 연대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을 함께 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