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태 복원의 상징 마산만, 매립이 이득일까? 마산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염된 바다로 낙인찍혔습니다. 그러나 2005년 KBS 환경스페셜 을 통해 되살아난 봉암갯벌의 생명력이 마산만 전체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인식됐습니다. 2008년, 오염총량제가 도입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민들 자발적 노력만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마산만 살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오염의 상징이 아니라 복원되고 있는 바다, 바다를 되살릴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 됐습니다. 그러나 정작 마산시가 추진하는 매립 계획은 마산만을 죽이는 계획입니다. 시민들 안전을 위협하는 계획이기도 합니다. 봉암갯벌에 찾아온 겨울철새가 마산자유무역지역 성동산업 앞에까지 내려와 헤엄치고 있다. 이곳이 매립되면 이 새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 / 사진제공: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성동산업 앞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