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강과 호수에서도 방사능 세슘 확인 일본 정부가 강과 호수 바닥에서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지점마다 상당한 편차를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생태계에 해로운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 낙진과 관련 인근의 하천 수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고 이 전했다. 노심용융(멜트다운)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은 대부분 바다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과 호수를 비롯한 내륙의 민물에서의 방사능 오염에 대해선 알려진 정보가 없었는데, 이번에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이다.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후쿠시마, 미야기, 야마가타, 군마, 토치기, 이바리키, 치바 그리고 이와테 내 725개 지점에 대해 실시됐다(지도). 물 속의 방사성 세슘의 농도는 대부분 리터당 1베크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