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요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질라>와 <아톰> 그리고 후쿠시마 예술은 후쿠시마 위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아래는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신야 와타나베가 웹사이트에 기고한 글을 번역해 옮긴 것이다. 원제는 '후쿠시마 이후: 예술은 이번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After Fukushima: How Art Can Again Help Japan Find Its Way)'이다. 끔찍한 대지진이 발생하고 9일이 지난 이시노마키에서 16살 된 진 아베가 돌더미에서 구조됐다. 인터뷰 중 미래에 되고 싶은 게 뭐냐는 질문에 그는 “예술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작가 무라카미 류가 뉴욕타임즈에 썼듯, 최근 참사가 일어나기 전 일본은 인구 감소와 경제적 침체에 직면해 희망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지진 이후 일본은 모든 걸 잃었지만 오직 희망만이 남았다. 지진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