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업도시' 울산의 석탄 허용은 최악의 결과 불러올 것 울산시가 기존의 '청정연료정책'을 폐기하고 석탄 연료를 허용하게 되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의 심각한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수준이 전국 최상위에 해당하는 울산에서 대기 오염물질 총량 규제가 시급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울산 총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산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76% 이상. 이는 에스케이(SK), 에스오일(S-Oil),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에너지 다소비 업체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울산의 1인당 배출량은 52톤(이산화탄소)으로 전국 평균 12.5톤의 4배 이상에 달한다. 석탄 허용으로 최악 대기오염 더 악화되나 대기오염 수준 역시 심각하다. 황산화물이나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에 있어 울산의 1인당 배출량은 전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