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하이에 다녀와서 “기후변화에 반대하는 운동은 좀 괴상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의 다른 대중 저항 운동들과 달리 이 운동은 풍요가 아니라 내핍을 위한 운동이다. 더 많은 자유가 아니라 더 적은 자유를 위한 운동이다. 가장 이상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항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대항하는 운동이라는 사실이다.” - 조지 몬비오의 중에서 #1. 비행기 여행과 확장되는 국제공항 비행기를 타고 여행한다는 것은 환경운동가로서 결코 드러낼 만한 이야기거리가 아니다. 지난 5월의 기억이 떠오른다. 국제회의를 조직하기 위해서 세계적 환경단체인 지구의벗(friends of the earth) 영국의 기후변화 활동가를 서울에 초청하려고 연락했었다. 런던에서 보내온 전자우편의 내용엔 거절에 대한 완곡한 사과와 함께, 몹시도 긴 거리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