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자전거 썸네일형 리스트형 MB자전거 정책 “앞뒤 순서 바뀐 것” 정부의 자전거정책에 대해 “녹색을 내세우며 토목페달을 끊임없이 밟으며 내달리고 있”다는 비판이 올해 초부터 끊이지 않았다. 로 잘 알려진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도 입을 열었다. 1월 발표된 녹색뉴딜 계획에서의 전국 자전거길 잇기 사업부터, 4월 이명박 대통령의 자전거 라디오 담화, 그리고 5월에 열린 전국 자전거축전까지, 올해 상반기 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일련의 '이벤트행사'와 같은 자전거 정책을 추진했다. 지자체가 앞다투어 자전거 정책에 유례없는 예산을 쏟아붓자 '중복투자'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자전거 생산 거점도시라는 계획 아래 200여개의 자전거 생산, 부품업체를 대전특구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인천남동공단을 중심으로 부품생산시설을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 중인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