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먼드 투투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투 주교,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기업 '보이콧' 호소 ◇ "화석연료 기업의 주식 팔아버려라" ◇ UN 기후변화 보고서 발표 앞두고 '탄소기업에 투자 중단' 주장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차별(아파르트헤이트) 정책에 맞선 인권 투쟁의 지도자 데스먼드 투투 주교가 화석연료 산업을 '보이콧'하자고 강력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투투 주교는 4월 10일 영국의 일간지 에 기고한 글에서 "우리는 탐욕에 지배당한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본의 이익이 인류나 지구의 이익보다 중요시되도록 허용해왔다. 기업들이 여기서 그냥 멈추고 돈을 마구 벌어들이는 일을 멈출리는 만무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투투 주교는 "기후변화의 불평등에 돈줄을 대는 기업들과의 끈을 잘라내는 일에 양심 있는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 가령, 화석연료 기업이 후원하는 행사, 스포츠팀, 방송 프로그램을 보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