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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후변화와 빈곤은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영국에서 환경 및 사회단체들이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들이 낸 첫 보고서의 출간 소식이 너무 반갑습니다. 경제 불안과 실업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한국에서도, 환경 문제까지 다루는 것은 ‘사치’라는 논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경제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같이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번 보고서의 의미에 대해 지구의 벗(영국)이 설명한 내용입니다. 빈곤과 기후변화는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기후변화와 빈곤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영국의 연대모임이 첫 보고서를 냈습니다. 여기서는 기후변화와 빈곤이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필요성 있습니다.. 더보기
이제 ‘착한 소비’로 뜨거워진 지구를 구하자 온난화에 대응하는 소비자 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 영화 에서 주인공 슈퍼맨은 지구온난화에 관해 재밌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한다. “좋아, 할머니가 웃어서. 내가 도와줘서 할머니가 기분이 좋아졌어. 기분이 좋아지면 숨 쉴 때 탄산가스가 적게 나와서 지구도 안 더워져.” 과연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자신을 거대한 지구와 가깝고 친밀하게 연결시키는 방식이 자못 흥미롭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표되는 기후변화에 대해 경고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뜨거워지는 지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낯선 현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자신과 가까운 생활과 환경의 문제로 지구온난화를 받아들인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고민은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 “인간의 활동 때문에 기후변화가 일어났.. 더보기
초고층 탑상형 공동주택, 이대로 계속 지어져도 좋은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는 다른 유형의 주택보다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비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서울환경연합이 저층(5층 이하), 중층(25층 이하), 초고층(30층 이상) 공동주택의 전기와 가스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에너지사용으로 인한 연간 가구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각각 2.95톤, 4.78톤, 8.1975톤(2007년 기준)으로 밝혀졌다. 서울환경연합은 김상희 의원실을 통해 요청한 30개 주택단지의 에너지 사용량 자료 중, 전기와 가스 사용량을 함께 제공받은 22개 단지에 대해서 비교했다. 에너지 소비에 의한 연간 가구당 온실가스 배출량 비교(2007년 기준) 초고층 아파트, 온실가스 배출도 '최고' 저층 주택단지 1156개 세대의 가구당 연간 평균 이산화탄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