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몹시 바쁜 일정이었답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광주, 마산, 천안을 비롯한 지방에서 강연을 하고 여주를 포함한 4대강 사업 현장 곳곳을 둘러봤네요. 저는 그를 금요일에 봤습니다. 환경센터에서 있었던 활동가들과의 만남이었는데, 그는 미리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설명했습니다(아래 자료).
니모가 말하는 나이지리아의 상황은 참담합니다. 그는 2007년말 한국에서 일어난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를 상기시키며 나이지리아에서는 일상적인 원유 유출은 물론 석유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독성 가스 문제를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초국적 석유기업들의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것 역시.
니모 배시와 동행했던 장선영 간사의 글을 확인하세요.
니모 배시의 슬라이드 자료도 있답니다(영문, pdf).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니모 배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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