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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탄소포집저장(CCS) 바로알기③ CCS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시대 탄소포집저장 기술의 개발은 화석연료 산업계가 붙잡을 수 있는 최후의 지푸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탄소포집저장은 여전히 시범 단계에 머물러 있고, 발전소나 대형 공장에서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땅 밑에 저장하는 등 복잡한 기술체계를 갖춰야만 한다. 상황이 이렇지만, 에너지 기업이나 선진국의 정치인들은 '기후변화의 중요한 대안'으로 탄소포집저장을 추진 중이다. 지구의 벗 덴마크(NOAH)는 탄소포집저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열었다(http://ccs-info.org/). 탄소포집저장 기술에 대해 제대로 소개되지조차 못한 우리 사회에서 이 기술에 대한 건강한 논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시리즈로 번역해 소개한다. CCS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기업들은.. 더보기
배출권 거래제의 진실을 11분짜리 영화에 담았다! The Story of Cap & Trade from Story of Stuff Project on Vimeo. 총량배출거래제 이야기(Story of Cap & Trade)는 코펜하겐과 각국의 국회에서 기후변화의 주요 해법으로 논의 중인 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신속하면서도 사실을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애니 레오나르(Annie Leonard)는 이 계획의 핵심에 있는 에너지 거래자와 월 스트리트의 금융가들을 소개하며 현재의 총량배출거래제 계획 안에 있는 '세부 속 악마(devils in the details)'들을 드러낸다: 주요 오염배출자들에게 공짜 허용권을 부여하고, 상쇄라는 속임수와 함께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것이다. 총량배출거래제에 대해 들어봤지만, 그것이 어떻.. 더보기
서울에 원자력발전소를 유치한다면… 50개 남짓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 그동안 발생했던 크고 작은 핵사고에도 불구하고, 일본 열도엔 여전히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신규 원전 건설에서 매번 부지 선정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불거지는 것은 일본이나 우리에게 마찬가지 문제입니다. 정부의 계획대로 한국에서도 2030년까지 11기의 원전이 신규 건설된다면 발전소를 건설할 지역을 새롭게 선정해야 하는 선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에너지를 많이 쓰는 대도시가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에 편중돼 발전소가 만들어지는 걸까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전체 발전량의 33%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의 발전량 비중이 35.8%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수도권 시민들은 원자력이 주는 '값싼' 전기의 혜택을 고스란히.. 더보기
'인어공주 분노하다' 원본 제목은 'angry mermaid'입니다. 퍼뜨려주세요. www.angrymermaid.org Angry Mermaid (English) http://www.youtube.com/watch?v=7df0w56AbNg 더보기
태평양 섬 국가들 '안보에 비상' Failure on a Copenhagen Climate Treaty Is a Security Risk, Pacific Islands Tell UN General Assembly 16 November 2009 (New York) - Concerned about threats to their security, a group of Pacific island developing nations took the floor of the UN General Assembly today to demand adoption of a legally-binding treaty at the UN climate summit in Copenhagen this December. Speaking on behalf of the 11 vu.. 더보기
'기후 난민' 권리를 보장하는 서명운동을 호소합니다 Dear Friends Please find the below a call in this regard for your kind consideration, you hope that you and your organization will be willing to be a signatory on this campaign, we will keep this collection up to 15th November 2009, then this call along with your signatures will be printed and we will launch / circulate that in civil society and official UNFCCC CoP 15 events at Copenhagen during.. 더보기
"회원님들이 진정한 환경인입니다" 15일 일요일, 올해 들어 추운 날씨에 재활용을 통한 환경운동의 실천과 오프 행사를 통한 자출사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중고 장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환경연합 앞마당에 자출사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시즌이 지나, 급박하게 마련된 장터여서 중고물품을 가지고 나온 분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출사 회원님들을 직접 만나 뵙고 서울환경연합에 대해서 알릴 수 있어 매우 소중한 행사였습니다. 제가 장터에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200여명 회원님들의 동태를 지켜보았습니다. 연인과 함께 오신 분, 동네주민, 어린 아들과 함께 구경하면서 아들을 예쁘게 사진을 찍으신 엄마, 자전거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러 온 여학생들, 행사를 보조해주는 자원봉사자들, 자녀에게 환경연합을 알려주.. 더보기
선진국 교토 감축목표 '탈선'시키나? RICH COUNTRIES SCHEME TO DITCH KYOTO TARGETS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 MEDIA ADVISORY 6 November 2009 BARCELONA, SPAIN, 6 November 2009 -- Rich countries are deliberately attempting to sidetrack UN climate negotiations towards a weak, ineffective politically binding agreement in Copenhagen – rather than fulfilling their legal obligations to agree ambitious new targets to slash their em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