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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째깍째깍 기후위기

태양광 2050년 전력 공급비중 1위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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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에 이르면 태양 에너지가 설치단가의 하락에 힘입어 가장 주요한 발전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와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9월29일에 발표했다.


이번 태양광 기술 로드맵 보고서에서 국제에너지기구는 태양광(PV)이 2050년 발전량 비중의 16%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2010년에 발표한 로드맵에서 같은 기간 태양광의 발전량 비중 목표를 11%로 제시했던 것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로드맵에서 제시된 2050년 태양광 설치용량 목표는 4,600GW(기가와트)로, 이는 이상기후를 부추기는 이산화탄소를 4Gt(기가톤) 감축하는 효과를 갖는다.


마리아 반 더 호벤 IEA 사무총장은 "최근 몇년 동안 태양광 모듈과 시스템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향후 주요 전력원으로서 태양에너지의 이용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언급했다.


태양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발전원이다. 2010년 이후 새롭게 설치된 태양광의 용량은 과거 40년 동안 누적 설치용량보다도 많다. 2014년 초 태양광 설치용량은 150GW에 이르렀다.


태양광의 급속한 확대는 중국에 의해 주도하고 미국과 일본이 뒤를 쫓고 있다.


지역별 태양광 발전량 전망 목표 로드맵(IEA)


이지언


링크

Technology Roadmap: Solar Photovoltaic Energy - 2014 edition

http://www.iea.org/publications/freepublications/publication/technology-roadmap-solar-photovoltaic-energy---2014-edi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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