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론조사 “한국인 64% 핵발전소 신규 건설 반대”
일본 아사히신문, 7개국 국제 여론조사 결과 분석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핵발전을 지지하는 여론이 중국과 미국에서는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는 반면 일본, 한국, 프랑스에서는 변동이 나타났다고 일본의 이 지난 5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핵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주요 7개국인 일본, 미국, 프랑스, 한국, 독일, 중국, 러시아의 각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국제 여론조사에서는 핵발전에 관한 의견에서 상당한 편차를 드러냈다. 사고 수습 대책이 여전히 불투명한 일본에서는 응답자 73% 정도가 핵발전소의 추가 건설이나 확대를 반대한다고 답했다. 핵발전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고작 16%에 그쳤다. 프랑스의 경우, 68%의 응답자가 핵발전소 신규 건설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는 과반수가 넘는 51%가 핵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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