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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칼럼

저도 탄소고백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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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이란 본래 부끄러운 것인데, 저의 '탄소고백'도 그런가 봅니다. 제가 지난 1년간 썼던 전기와 가스와 물 사용량을 계산해보니까, 대충 9톤 정도의 CO2를 배출했더라구요.

한국사람 한 명의 평균 CO2 배출량을 알아보니, 10.63톤 수준. 저는 평균보다는 조금 아래인 것 같지만, 이번 기회에 더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10퍼센트를 목표로 했으니까, 내년까지 CO2 8톤으로 줄이겠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

'탄소고백' 캠페인 홈페이지http://kfem.or.kr/campaign/2009_climate/carbon_confession.php

탄소고백 캠페인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회의 'D-100일'을 맞아, 책임 있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 설정을 정책 결정자에게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캠페인’과 시민들 스스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더 나아가 감축목표까지 선언하고 실천하는 시민행동.
특히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이해와 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강력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먼저 환경운동연합 스스로 지난 1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전기, 수도, 가스)을 공개하고 앞으로 1년 동안의 감축 목표치를 제시하는 ‘탄소고백’을 실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탄소고백’에 대해 "시민 스스로 탄소고백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을 계산하고, 웹지도시스템을 통해 배출량 및 감축목표 선언을 온라인 상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자신만의 방법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공유하게 할 수 있다.

글=이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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