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썸네일형 리스트형 "썰렁한 자전거보험 봐라...등록제 수요조사부터 해야"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교통정책에서 자전거가 하나의 교통수단으로서 진지하게 다뤄진 전례는 없었다. 그나마 정부가 추진해온 자전거정책은 자전거도로와 같은 하드웨어적 팽창에 집중해왔을 뿐이다. 자전거 도난과 방치문제도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자전거등록제를 둘러싼 논쟁은 '소프트웨어적' 자전거정책에 대한 기대를 증명해준다. 지난 15일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기후행동, 오마이뉴스가 공동주최한 '자전거등록제 도입방안 토론회'에서 자전거등록제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를 놓고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자전거21 오수보 사무총장, 대전발전연구원 이재영 박사, 모바이크 이구창 이사, 서울환경연합 서울CO2위원회 이원영 위원(오마이자전거 운영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