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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CO2위원회

혼잡통행료 확대 빠진 ‘녹색교통’ 정책은 실패 퇴근 시간을 앞둔 어제 오후 6시 강남역 인근 도로는 평소처럼 여지 없이 교통정체를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교통혼잡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이곳에서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대중교통과 대기 개선을 위해 혼잡통행료 정책 확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엔 활동가와 함께 서울CO2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00만대 가까이 이르렀다. 이미 서울시민 가구당 평균 1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동차가 늘어나며 발생하는 교통 혼잡비용은 2007년 이미 7조원을 넘어섰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 2009). 다시 말해 자동차 한 대당 매년 240만원의 혼잡비용을 발생시키는 셈이다. 이렇듯 교통혼잡으로 대기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비롯한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더보기
서울시 민선4기의 기후변화정책 성과분석 최근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기사를 종종 볼수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10일서울시가 ‘시정 홍보용으로 4D입체 영상 전용 상영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혀, 속보이는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지표만 보면 잘하고 있다는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민선 4기 에너지 정책을 평가하여 민선5기에는 올바른 정책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3월 12일 서울환경연합 서울CO2위원회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4기(2006~2010) 정책 중 “맑고 푸른 서울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추진현황 및 성과분석’을 검토하기 위한 “서울시 민선4기 4년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정책 평가”워크숍을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했습니다.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