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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여러분의 사진 한 장으로 남극 펭귄을 도와주세요! 시민환경연구소는 미국의 환경단체인 PEW, 국제 남극보호연합(ASOC)과 함께 전 세계 각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남극 펭귄 보호를 위해 ‘인터넷 펭귄 모자이크’ 캠페인을 펼칩니다. 펭귄의 생존권을 위해 여러분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주세요! 남극의 펭귄은 오랜 세월 극한의 환경 조건에 적응해 온 놀라운 생명체입니다. 그런데 기후 변화와 인간들의 크릴 조업으로 남극 펭귄들의 주식인 ‘크릴’이 점차 줄고 있어 먹이를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답니다! 펭귄의 주식인 크릴을 지켜주세요! 남극 펭귄의 주식인 크릴은 펭귄 뿐만 아니라 고래, 물개, 알바트로스 새, 각종 어류 등 남극의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어요. 그러나 점차 크릴 조업이 늘어나고 있어 걱정입니다.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서 곧 크릴을 보.. 더보기
[환경의 날] 벼랑 끝 몰린 남극 생태계 겨울이 왔다. 남극의 6월은 햇빛이 거의 없어 긴 어둠의 시간을 참아야만 하는 계절이다. 연평균 기온 영하 23도.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 남극은 땅이지만 대부분 얼음으로 덮여있다. 남극의 얼음은 하얀색에서 짙은 옥색까지, 결은 비단에서 수정 칼날까지 몹시 다채롭다. 얼음은 빙산처럼 솟아 있거나 해안 곳곳에 양탄자처럼 깔려있기도 하다. 꽁꽁 얼어있는 얼음이지만, 깨지기 쉬운 것도 얼음이다. 계절에 따라 극지방의 얼음은 녹고 어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런데 얼음이 점점 녹는 추세에 있다면? 단지 우려가 아니다. 실제로 지난 50년 동안 남극반도의 244개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 중 87%가 녹아 없어졌다. 얼음의 면적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두께도 얇아지고 있다.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 활동에 의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