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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벌목 공백' 비난 받아 Rich nations accused over 'logging loophole' at Bonn climate talks Bid by rich countries to change forestry rules would create accounting loopholes that would hide true emissions, developing nations say John Vidal Tuesday 8 June 2010 15.44 BST Tojo, Indonesia: A villager walks through a burnt forest. Forest management is key to climate talks because it is the biggest source of carbon credits and.. 더보기
[후기] 온난화 식목일에서 만난 얼굴들 묘목의 모습이 공개되자 사람들의 얼굴엔 의외라는 표정이 역력하다. 사실 나도 나무를 심어보기는 처음이다. 2살 된 적송 묘목은 20-30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도 여린 가지에 돋아난 푸른 솔잎은 무척 건강해보였다. 지난 27일 온난화 식목일은 북한산 숲 가꾸기를 주제로 열렸다. 숲이 숲으로서의 온전한 기능을 발휘하려면 충분히 성숙해야 한다. 북한산은 커다란 숲이지만 수많은 방문객들에서 받는 영향도 그만큼 크다. 인간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제한된 구간에 탐방로를 설치했지만 지정되지 않은 샛길은 이미 300여 개나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 온난화 식목일엔 사람의 발길에 파헤쳐진 길에 다시 나무를 심고 흙을 덮는 작업을 했다. 참가자들은 묘목과 삽을 나눠들고서 언덕을 올랐다. 북한산 국립.. 더보기
9일 앞당긴 ‘온난화 식목일’ 열어 북한산 숲 복원 오는 27일 서울환경연합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온난화 식목일’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나무를 심는 시기가 앞당겨졌음을 체감하고 함께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100여 명의 시민들은 북한산 국립공원 내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를 이용하면서 파헤쳐진 샛길을 나무를 심어 복원하게 됩니다. 2010년 온난화 식목일 개요 ‘변화하는 기후로 아픈 숲 돌보기’ 일시 3월 27일(토) 오전 11시~12시30분 장소 북한산 국립공원 내(국민대학교 북악관 뒤편) 내용 나무 100여 그루 식재, ‘온난화 식목일’ 교육, 기념식 주최 서울환경운동연합,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사)한국식물수목원협회 후원 국민대학교 참가 일반 시민 100여 명(가족 참가자가 대부분이며 외국인 자원활동가 30여명 .. 더보기
온난화 식목일, 3월에 열린다 나무는 식목일 '8'일 전에 심어라? 지난 80년 동안 한국의 식목일의 기온을 재봤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식목일의 기온은 과거보다 3℃ 올랐습니다. 해마다 나무를 처음 심기에 좋은 기온대가 3월28일로 8일 즈음 앞당겨졌다는 의미입니다. 기상청은 식목일 날짜를 3월로 앞당겨야 하나 고심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꽃도 더 일찍 피고, ‘3월의 식목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앞당겨진 식목일을 ‘온난화 식목일’로 부르고 이날 함께 숲을 가꾸자고 제안합니다. 2010 온난화 식목일 *시간 3월27일(토) 오전 10시30분 국민대학교 정문 *장소 북한산 *참가신청 이지언(생태도시팀) 02-735-7000 올해 온난화 식목일은 3월27일(토요일)입니다. 온난화 식목일에 이런거 해보면 어떨까요? 하나, .. 더보기
유엔 '숲에서 원주민 쫓아내는' 인권침해 비난 전세계 수백만 명의 원주민들이 국가나 기업에 의해 차별과 학대에 시달려오고 있다고 유엔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탄소거래 방식이 산림개발을 방지하는 수단으로 기후협상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원주민 사회는 삶의 터전에 대한 자기 결정권의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국제적인 인권 수준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지 몰수를 비롯한 국가 주도의 폭력에 원주민들은 여전히 취약한 상황에 있다고 이번 보고서는 보여주고 있다. 원주민들을 향한 억압은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와 같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대외적으로 옹호하는 국가들 내에서도 발생되고 있다. 국제 뉴스 에이전시 IPS에 따르면, 유엔 원주민 문제에 관한 상임포럼(PFII) 빅토리아 톨리-코퍼스 의장은.. 더보기
'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 1년을 묻다 “도시는 지구 온실가스 배출에서 80%, 에너지 사용에서 75%를 차지한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한 싸움은 도시에서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C40(기후 리더십그룹) 회의는 공동선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기 위한 도시의 책임을 이렇게 강조했다. 도시화가 90% 이상 진행된 한국에서 도시의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서울시 친환경 에너지 선언, 선언에 그칠 것인가 그렇다면 대도시 서울의 상황은 어떨까.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이후 ‘선언’)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를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선언이 그저 선언에 그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