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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기후변화 아시아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연대 선언문 2015년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한국에서 기후변화대응 아시아시민사회(ACCE)와 ICE 네트워크(Inter-Religious Climate and Ecology Network)가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그리고 복원력”를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최종 채택된 공동 선언문입니다.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환경보호에 대한 아시아 시민사회와 종교 단체들의 연대 선언문 ICE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기후변화대응 아시아시민사회 컨퍼런스에 참가한 우리들은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그리고 복원력에 관해 집중된 행동을 요청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불교, 가톨릭, 개신교, 힌두교, 이슬람교, 브라마쿠마리스, 애니미즘, 샤마니즘의 지도자들과 수행자들을 대표하여 우리는 지구와 모든 생명체의 .. 더보기
<아사히신문> 일본인 57% 핵발전 반대 일본인 57%가 핵발전에 반대한다고 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반면 핵발전에 찬성하는 답변은 30%에 그쳤다.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론조사는 12월10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됐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지 한 달 뒤인 지난 4월부터 은 매달 실시되는 정기 여론조사에 핵발전에 대한 지지 여부 문항을 포함시켰다. 12월 여론조사에서는 핵발전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남성 응답자가 처음으로 다수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성은 지난 5월말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여론 조사 이후에 일관되게 드러났다. 관련글 2011/10/06 - 후쿠시마 사고발 원전 반대 여론, 한국에서 가장 높아 2011/06/14 - 일본의 ‘탈핵 여론’ 32%→74% 크게 늘어 2011/06/10 - 국제 여론조사 “한국인.. 더보기
日 후쿠시마산 통조림 식품, 저개발국에 무상 원조 일본 정부가 통조림 식품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원조하겠다는 법안을 최근 통과시켰다. 문제는 이 통조림 식품에 생선을 비롯한 후쿠시마 인근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주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천문학적인 양의 방사성물질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돼 인근 해역으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에 해산물의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다고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은 정부공적원조(ODA) 차원에서 대지진 피해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통조림 식품을 저개발국가에 무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조림 식품은 내보내기 전에 방사능 검사를 받아서 기준치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외무성은 이번 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예산 50억엔을 요청하고, 주로 대지진과 방사능 피해를 받은 일본 동북부 지역의 생산품 소비를 촉진해.. 더보기
방사능 오염된 쇠고기, 소비자 식탁 위에 올라 지난 8일 도쿄도 정부는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 지역에서 사육된 쇠고기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방사능에 오염된 쇠고기는 호카이도, 치바, 아이치, 토쿠시마, 코치 등 5개 현으로 판매됐다고 도쿄도 정부 관계자가 11일 전했다. 후쿠시마현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야외에 보관된 여물들에 대해 방사능에 잠정적으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농가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조치를 내렸지만, 목장주가 이를 무시했다고 시인했다. 방사능 오염된 볏짚 앞서 이번달 초 같은 목장에서 사육된 11마리의 소에서 나온 육우에서는 정부 안전기준의 6.4배에 해당하는 킬로그램당 3,2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다만 쇠고기가 시장에서 유통되지는 않았다. 시장으로 유통돼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 더보기
[분석]일본 학교의 피폭한도 상향조정 논란 일본 내각 관방 참여인 코사코 토시소우 동경대학원 교수(방사선 안전학)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임의사를 밝혔다. 코사코 교수는 정부의 원전 사고 대응과 관련해 "여러가지 관저에 제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특히 초등학교 교정 이용에 있어서 문부과학성이 정한 방사선의 연간피폭량 20밀리시버트(mSv)라는 옥외 활동제한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말도 안되는 높은 수치로서 이를 용납하면 학자로서 나의 생명은 끝이다. 나의 아이들을 그런 환경에 맞닥뜨리게 하는 것은 절대로 싫다" 라며 그는 호소했다. 코사코 교수는 "학교의 방사선 기준을 일반인의 연간 상한인 1밀리시버트로 하자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는 3월11일 후쿠시마.. 더보기